반찬을 직접 해먹는 분들도 여전히 많지만 요즘은 사먹는 분들도 많습니다. 가족의 수도 적고 직접 해먹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덕신에도 괜찮은 반찬집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덕신의 가정식반찬 주문, 배달전문점 사과나무입니다. 사과나무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사과나무반찬레시피'라고 검색하셔서 등록하시면 이렇게 매일매일 메세지가 옵니다. 그럼 ㅇ월ㅇ일메뉴를 눌러 들러가시면 오늘의 메뉴가 나오고 그 번호로 주문하는 형식입니다. 카카오톡에 번호를 써서 주문하면 배달이 옵니다. 배달인지 방문포장인지 결정할 수 있지요. 배달비는 덕신,남창의 경우 2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천원, 3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입니다. 망양의 경우 월,수,금에 배달되며 배송비 2천원, 3만원이상..
늘 튀긴 치킨류나 오븐 구이류 치킨을 자주 시켜먹곤 했는데 최근에는 숯불구이 치킨이 좋아서 지코바에서 시켜먹고 있습니다. 양념구이치킨으로 약간매운, 그러니까 보통의 맛을 시켰지요. 딱히 주변에 내키는 숯불구이치킨집이 없었는데 지코바가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고해서 시켰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100% 국내산 신선육 사용 한국인을 사로잡은맛 '지코바치킨'.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 동생이랑 자주 시켜먹던 지코바였는데 덕신에는 왜 없었는지... 아무튼 다시 먹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코바치킨 덕신점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영남5길 3에 위치하고 있고 전화번호는 052-238-9192로 하면 됩니다. 아직 소금구이치킨은 안먹어봤고 양념구이 치킨만 몇 번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시켜먹고..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 음식점이 생각보다 많아서 아이와 외출시 마땅히 점심 먹을 곳이 없었습니다. 지난번에 돌아다니다가 문득 음식점이 있어서 들려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시 재방문 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THE FORTE(포르테). 일반 음식점&카페로 돈까스, 우동 등의 음식과 커피 등의 차도 팔고 있습니다. 작년엔 아니었는데 지나가다 보니 이렇게 예쁘게 생긴 건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가게지 했는데 음식이나 커피 등의 이름이 걸려있는걸 보고 아~ 카페랑 음식점을 하는곳이구나 했습니다. 남편에게 보여주니 '건물이 예쁘네?'라고 말하더군요. 인터넷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데 THE FORTE의 위치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영남5길 23 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직하고, 둘러보면 다양한 소품들과..
우리가족은 족발을 정말 좋아합니다. 5살 아들마저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번씩 '족발먹고싶어'라고 할정도 입니다. 그래서 족발은 잘 시켜먹는 음식들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덕신에도 족발집이 많습니다만 많은 곳을 시켜먹어보진 못했습니다. 한번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한동안 그 가게만 시켜먹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2년 가까이 늘 시켜먹던 족발집이 아닌 다른 족발집에서 시켜먹어보았습니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효봉족발'이라는 곳입니다. 효봉족발은 각종 한약재를 넣어 당일 삶은 족발만을 판매합니다. 영업시간은 오후3시부터 재료소진까지이며 기본메뉴 족발 소가 25,000원입니다. 방문포장시 2,000원 할인 된다고도하네요. 주문전화는 052-238-6631입니다. 저희가족은 처음먹어..
시원하고 맛있는 오뎅탕, 어묵국비교적 끓이기 쉬운편인 어묵국! 시원한 국물을 좋아하는 우리는 자주 끓여먹고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도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술안주로도 괜찮고 식사반찬으로도 좋은 어묵국을 간단하게 끓여보도록 하겠습니다.[재료: 멸치, 다시마, 무, 양파, 대파, 어묵, 물, 간장, 설탕] 어묵국 재료는 비교적 간편합니다. 육수에 어묵만 넣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육수재료를 준비해서 끓여준다먼저 육수를 끓여줍니다. 어느집 냉장고에 있을법한 간단한 재료입니다. 멸치, 다시마, 대파, 양파, 무 등등 각종 재료를 넣고 푹~ 끓여주시면 되겠는데요. 육수는 한번에 많이 끓여 보관하고 써도 좋습니다. 시원한 육수는 어느국물 요리에 다 잘어울리거든요. 육수를 끓이는동안 어묵과 파를 손질해서 준비한..
예전에 마트에서 우연찮게 접하게 된 오뚜기 피자, 그리고 그 중에 제일 좋아하는 불고기 피자 입니다. 레귤러사이즈의 피자를 5000원 정도의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지금껏 먹어본 피자 종류는 불고기, 콤비네이션, 호두아몬드씬피자 입니다. 그 중 호두아몬드씬피자는 꿀을 올려먹으면 맛있어서 남편과 아이가 좋아했고, 콤비네이션은 취향이 아니었고, 불고기 피자는 제가 제일 맛있게 먹고 좋아하는 피자입니다. 전자렌지&오븐 겸용 제품을 사용중이어서 우리는 오븐으로 쉽게 요리를 했습니다. 원래 230도 오븐에 10~12분인데 저희집 제품은 200도 밖에 되지 않아 200도 온도에서 12분~14분 정도 조리합니다. 200도 온도 오븐 쓰시는 분들은 10~12분보다 조금 더 많이 돌리시면 됩니다..
오늘저녁은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수육은 생각보다 간단한 요리입니다. 사진도 이렇게 멀쩡하고 맛있어보이는데 사실 오늘 수육은 실패작입니다. 고기가 많이 퍼석하고 느끼했어요. 질기기도 했구요. 실패한 이유는 몇가지가 존재합니다만 평소 남편이 수육을 만들어 주는데 오늘은 제가 해보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실패한 이유가 주된 이유가 되겠네요. 돼지고기, 양파, 대파, 된장, 통후추, 월계수잎, 커피... 남편이 평소 만들어주던 재료를 그대로 준비했지만 한가지가 빠졌더군요. 바로 마늘입니다. '마늘이 중요한 재료중 한가지인데!!!' 아 ㅠㅠ 깜박했습니다. 저는 아직 멀었나봅니다. 물양조절 실패. 남편이 알려준 방법은 재료와 물을 다 넣고 푹 끓이면 된다 였습니다만.... 물이 생각보다 너무 적어 고기가..
집 근처 가까운 위치에 있는 비교적 큰 마트인 우리마트에 간단한 부식거리를 사러 들렸은게 주꾸미를 팔더라구요. 양념과 채소까지 함께 넣어 쭈구미 볶음을 간단히 요리할 수 있게 포장해놓았더군요. 가격이 9900원으로 원래의 가격보다는 할인중이라 보고있었는데 직원분이 맛있다며 깨끗히 손질도 다되있고 가격도 좋더며 덥썩 카트에 담길래 남편과 함께 오늘은 이거나 점심에 먹자며 넙죽 사와서 점심에 요리해 먹었습니다. 뭐... 요리라고 하기엔 그냥 팬에 넣고 익히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수준이었네요. 주꾸미의 크기는 큰편이었고 채소도 신선해서 얼핏보기엔 만족스러운 수준. 하지만 조금씩 익어가면서 양념을 맛 보던 남편의 반응이 영 시원치 않았습니다. 뭔가 부족한 맛... 매콤한 맛은 괜찮지만 어딘가 심심해서 올리고당을..
따뜻하고 얼큰하고 맛있는 국물있는 음식이 먹고 싶은 저녁! 작년 온산읍 덕신리에 생긴 육대장이 생각났습니다. 매장에서도 방문해서 먹어봤지만 배달도 되는 음식점이지요. 예전에 이동네에 없을땐 시내까지 나가서 사먹고 했는데 동네에 생겨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랐어요. 시내에서 처음먹어본 육대장의 맛은 정말 맛있었거든요. 육대장 울산온산점(전화번호 052-237-8517) 요즘에는 배달이 참 잘되어있어서 육개장도 따뜻하게 받아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일정금액 이상이어야 배달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가족단위로 시켜먹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나쁘지않네요.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끓여낸 사골육수와 육대장만의 차별화된 적양념, 대파 양지의 조화를 맛 볼 수 있는 육대장의 대표메뉴 '옛날전통육개장'을 비롯해서 쫄깃한 칼국수 생육칼..
목감기가 걸린 아들은 밥을 잘 먹으러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오랜만에, 그것도 직접! 죽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예전엔 그냥 죽을 사와서 먹이곤 했는데 주변에 죽을 살만한데가 없기 때문에 만들 수 밖에 없었지요. 아이가 아기때 이유식 먹이던게 생각납니다. 그땐 어떻게 부지런히 이유식을 만들어 먹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다시 만드는 죽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요. 역시 안하던걸 하면 오래걸리더라구요. 재료 : 소고기, 브로콜리, 당근, 양파(육수용), 물, 밥 소고기는 살코기가 많은 우둔살로 준비했습니다. 찬물에 담궈 핏기를 제거해도 좋고, 저의 경우는 그냥 키타월로 꾹꾹 눌러 닦아 주었답니다. 호박이나 배같은 다른 채소를 넣어도 되겠지만 저는 예전에 많이 만들었던 재료로 만들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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