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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키즈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니 뭐니 하면서 점점 밖에서 놀기가 힘들어지고 놀이터에도 아이들이 많이 없지요. 그래서 실내 놀이터가 많이 생겼는데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덕신에도 꽤나 큰 키즈카페가 작년(2017년)에 생겼답니다. 건물 앞에는 이렇게 주차할 곳이 있긴 하지만 3~4대 정도밖에 댈 곳이 없어 주변 다른곳에 대야할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분들은 걸어오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노리파크는 10살 미만의 어린이만 이용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장과 화장실(여/남)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아이들을 고려하여 발판, 유아용 변기시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발장에는 밑에 고무매트?발판?같은걸로 먼지가 발에 묻지 않게 아래로 빠지도록 되어있지요.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과자, 음료, 구슬아이스크림, 라면 같은 것들을 팝니다. 어린이 이용요금은 1시간 4천원, 2시간 7천원입니다. 부모는 입장료가 2천원 드는대신 커피,아이스티,주스 중 하나를 마실 수 있습니다. 대신 어른은 시간제가 아니니까 참고바랍니다.

아참! 여기는 외부음식 가지고 들어오셔도 됩니다. 다른 키즈카페들은 외부음식 못가져 오는데 여기는 가져올 수 있어서 처음에 굉장히 신기했답니다.

 

 


바닥에는 매트가 깔려 있어 아이들이 뛰다가 넘어져도 크게 다칠일이 없습니다. 모서리쿠션들도 설치되어 있어 비교적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덕신 노리카페는 동네 키즈카페치고는 비교적 넓습니다. 다양한 놀이기구와 장난감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운터 앞과 옆에 엄마들이 쉴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입식과 좌식이 있으니 편한곳에 앉으면 됩니다. 좌식의 경우 전기장판 기능이 있어 겨울에는 인기자리랍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공을 던지며 노는 볼풀장입니다. 벽에는 영상이 움직이는데 공을 던지는 반응하는 게임같은것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던지고 구르는 곳이지요.

 

 

미끄럼틀을 탈거나 뱅글뱅글 돌아가는 기구를 타거나 하는 곳입니다. 가끔 아이들이 신나게 돌려가며 비명을 지르고 미끄럼틀은 타고 내령오며 신나게 논답니다. 자동차를 타고 이렇게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아이들도 있어요.

 

들어가서 힐링하며 노는 편백놀이방입니다. 다양한 그릇에 나무조각들으 넣고 담고 하면서 아이들이 쉬며 놀 수 있습니다.

 

 


트램폴린(점핑)은 조금 큰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곳과 작은 아기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곳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고 구르며 신나하는 곳이지요. 10세 미만의 아이만 이용가능하지만 이렇게 아이의 보호자가 들어와서 봐주기도 한답니다. 부모님들이 와서 옆에 앉아 공을 던지거나 아이를 잡아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그물망으로 통로가 되어있는데요. 튼튼하게 되어 있으니 걱정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무서워서 지나가지 못하기도 하지만 적응하면 재밌게 잘 지나다닙니다. 밑에서 발바닥 건들여주면 아이들이 웃으면서 도망가지요.

 

 

그물망으로 된 통로를 지나면 아이들이 가져놀수있는 피아노와 작은 장난감들이 있어요. 보통 공룡이 있는데 공룡좋아하는 친구들은 여기서 공룡을 가져 놀아요. 부모님이 와서 놀아주기도 하네요.

 

미끄럼틀 옆의 2층에는 거대한 블록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블럭을 쌓고 만들면서 놀지요. 어른이 올라가면 일어서진 못하는데 아이들은 일어서는데 문제가 없네요.

 

 

편백놀이존 옆에는 소꿉놀이터가 있습니다. 주방기구나 작은 집 그리고 각종 과일, 채소, 요리도구들로 아이들이 소꿉놀이를 즐긴답니다.

 

 

노리파크 울산덕신점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1360-2번지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날이 나쁘거나 아이와 실내에서 쉬면서 놀고 싶다면 덕신에서 비교적 큰 실내놀이터 노리파크에 와서 신나게 노는건 어떨까요? 아이들의 기분좋은 웃음소리를 실컷 들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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