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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PC MMORPG 테라의 PS4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원작 테라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논타깃팅 전투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아쉽게도 국내 PS Store에는 출시되지 않아서 북미계정이나 유럽계정의 스토어에서 다운받아야 합니다.


테라는 F2P(Free to Play)서비스 이기 때문에 북미계정으로 다운로드 한다면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PSN 북미계정을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이전 게시물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2018/04/04 - [게임] - PS4 북미 PSN 계정 만들기






북미 PSN 계정으로 로그인 후 PS Store로 진입합니다.



PS Store에서 Search로 커서를 옮기고 TERA의 T-E로 선택하면 오른편에 TERA(GAME)가 나옵니다.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국내서버가 아니라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 다운로드 속도가 생각보다 안나와 제 기준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대기모드에서도 다운로드가 진행되니 외출전이나 잠들기전에 다운로드&설치 진행하셔도 됩니다.






서버를 선택하고 캐릭터 생성창으로 들어가 캐릭터를 생성합니다. 각 종족마다 생성되는 직업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귀여운 엘린으로). 캐릭터 생성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프리셋에서 선택하고 머리스타일정도만 바꾸 추천드립니다. □를 눌러 이름도 정해줍니다. 한글은 안되고 중복 이름도 안되기 때문에 생성이 안되더라도 당황하지 맙시다.






프롤로그 동영상 같은게 나옵니다. 영어로 나와서 Skip하셔도 됩니다. 스킵은 Option키 입니다. 스킵 하면 본격 게임이 시작됩니다.


L3,R3을 움직여 캐릭터가 움직이고 평타는 R2로 단축아이템이나 스킬들은 각종 버튼과 L1, L2로 조합해서 사용가능합니다. 논타겟팅 인데다가 R3으로 몬스터로 시점이 고정가능해서 컨트롤이 어렵지 않습니다.


빨간색 !, ?, * 표식을 찾아 메인퀘스트 진행이 가능합니다. 초반에는 작은 몬스터나 간단한 심부름 같은걸 합니다.






Option키를 한번 누르면 메인메뉴 창이 나옵니다. 캐릭터, 소셜, 월드맵 등등 영어로 되어있지만 많은 게임에서도 쓰이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어렵진 않습니다. 스킬이나 아이템 장착등 많이 사용될 메뉴이기도 하지요.






테라는 필드에서 다른 유저들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유저들간의 상호작용은 상대캐릭터 옆에서 OPTION을 꾸욱 누르면 메뉴가 나옵니다. 간단한 캐릭터정보라던가 친구추가 등등의 메뉴를 확인 가능합니다.




다시 게임을 진행해 봅니다.



퀘스트는 단순한 편입니다. 채집하고, 싸우고, 따라가고 하는 그런내용들입니다. 






싸우고, 일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마법사의 범위공격이 마음에 듭니다. 


몬스터의 공격범위가 친절하게 바닥에 표시되는군요. 마법사의 경우 ○를 누르면 회피기가 발동됩니다. 짧은 쿨타임이 존재하니 걸어서 못피하는 경우에 회피기를 쓰면 되겠습니다.






레벨이 10이 되니 트로피를 주는군요. 다시 중형몬스터와 싸우게 됩니다. 이번엔 이겨줍시다! 일부 스킬의 경우 연계기 처럼 나가기도 합니다. 사용한 스킬의 버튼과 동일한 버튼으로 연계 스킬이 발동됩니다. 부족한 스킬슬롯들을 해소시키는 방법이라 봅니다.





레벨이 11쯤되니 페가수스 같은걸 타고 떠나게 됩니다. 페가수스를 처음 타고 대도시를 향하는 모습은 아직도 감탄을 자아내는군요. 그렇게 조금 지나서 대도시인 벨리카에 다다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페가수스 정류장(?)에 모여듭니다.






바로 앞 NPC는 탈것(말)을 줍니다. 그동안 걸어가기 답답했을텐데 말이라도 생기니 너무 다행입니다. L3을 누르니 말을 탔습니다. 답답함이 해소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네요. 말을타고 벨리카의 모습을 찰칵!





여기까지입니다. 북미 PS4의 테라를 플레이 하는 방법과 플레이 후기를 보았습니다. 예전 PC로 했을때의 추억과 함께 새로운 기분이 드는 PS4 TERA 플레이였습니다. 한국어가 지원안되고 한국 출시가 안되는 점은 아쉽긴 하지만 아마도 국내는 PC버전이 서비스가 잘(?)되고 있기때문에 유저 분산을 막으려고 출시하지 않은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플레이 가능하니 다행입니다. 영어를 몰라도 어렵지 않습니다. 초반 플레이는 단조롭지만 갈수록 많은 인던과 컨텐츠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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