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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워가 출시된지 일주일이 다 되었군요! 저는 아직 며칠밖에 플레이 하지 못했지만 개인적인 소감으론 엄청난 게임! 너무 재밌는 게임! 갓오브워!!! 라는 겁니다. 원래 이런류의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 이래서 갓오브워 갓오브워 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갓 오브 워는 전작들과는 조금 별개라 넘버링이 안붙었다네요, 그래서 저처럼 이전시리즈 안해본 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갓 오브 워는 아들 아트레우스와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여행해서 그런가? 전작들보다 덜 잔인하다! 라는 평들도 꽤 많았지만 잔인한게 없는 것도 아니고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대부분 몬스터와 싸우는것이니 말입니다. 크레토스는 여전히 힘이 세군요, 초반에 진행하다보면 크레토스가 늙었나? 하는 느낌도 받긴 받았습니다.
아들에게 대하는 모습이 뭔가 아들 입장에선 아쉬울법도 하지만 뭐 그래도 하다보니 아들을 생각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긴해요. 중간 중간 아들의 불만도 나오긴하구요. 아들이 아버지의 등에 타고 언덕 오르는 모습은 정겹기까지 했네요.
퍼즐적인 요소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진행하다보면 무언가 해결해야 풀리는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풀 수 있기 때문에 도전의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죠. 물론 스토리가 진행해야 풀리는 요소들도 많으니 잘 판단하길 바랍니다. 저는 계속 미련을 갖다가 시간만 날리기도 했지요.
벽화나 수집요소들도 많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평들도 있지만 스토리만 깨고 나중에 해도 되고 아니면 중간중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라 전 나쁘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너무 빨리 끝나면 그것대로 너무 아쉬울것 같기 때문입니다.
전투적인 요소도 너무 좋았습니다. 타격감도 좋았고 손맛도 죽였습니다. 물론 처음엔 도끼를 멀리서 던지기나 하는 쫄보인 저였지만 갈수록 과감해지고 죽어도 어려운 녀석에게 도전하기도 하는 제가 되었죠. 간혹 갑자기 적이 튀어나면 다른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놀라는 저인데도 말입니다.
전투는 방패로 타이밍 맞게 잘 막는것이 중요하고 아들이 활을 쏘게 □버튼을 눌러 견제를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럼 왠만한 전투는 크게 어려울건 없을 겁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아들이 참 잘싸우네~ 하는 생각도 들겁니다.
그래픽은 참 멋졌습니다. 배경이 정말 멋져서 자주 감탄하고 했죠. 개인적으로 호라이즌제로던을 작년에 접했을때 그래픽 멋지다 생각했는데 갓오브워도 그만큼 멋지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호라이즌제로던은 오픈월드인걸 생각하면 호라디즌제로던도 참 대단한 게임이란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광활하고 멋지고 다양한 배경들이 눈을 참 즐겁게 했습니다. 절대 실망하지 않을겁니다. 저는 애초에 처음 시작할때부터 '우와'했었긴 했네요.
북유럽신화의 세계관이 게임속에 너무 잘 녹아있는 갓 오브워! 아직 많이 진행하진 못했습니다. 스포일러 때문에 스크린샷을 함부러 찍어올리지도 못하겠네요. 아무튼 게임은 정말 재밌고 멋집니다!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안맞는 분들도 있긴 있습니다만 해외나 국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갓오브워를 꼭 접해보길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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